기획재정부는 오는 22일 국고채 발행자금 등을 활용해 총 1조원 규모의 국고채를 조기상환 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재정부에 따르면 대상종목은 2009년 3월, 6월 12월에 만기 도래하는 국고채와 2010년 6월 만기도래 국고채 중 2005년 6월 발행분이다.
재정부는 이달 중 조기상환이 계획대로 이루어질 경우, 5~8월중 국고채 발행자금 및 세계잉여금을 활용한 2009년 이후 만기물 조기상환 규모는 5조 680억원이 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중 국고채 발행자금 및 세계잉여금을 활용한 2009년 이후 만기도래 국고채 상환규모는 총 10조 64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