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파워텍을 비롯한 원자력 관련주가 한·미 정상회담과 태국 방콕에서 열린 'ASEAN+3 에너지장관회의'에서 아세안 국가의 원자력 인력 양성사업 승인 소식에 동반 상승하고 있다.
보성파워텍은 7일 오전 10시 38분 현재 전일보다 65원(3.54%) 오른 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일진정공이 3.19%, 모건코리아 3.00%, 한전KPS 1.34%, 범우이엔지 1.32%로 함께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이날 태국 방콕에서 개최한 ASEAN+3 에너지장관회의에서 한국이 제안한 '원자력·CDM사업'을 주요 안건으로 다룬다.
또한 한·정상회담 선언에 원자력 분야에서 다양하게 추진되던 협력안들이 '긴밀한 협력'으로 명시돼 향후 실무자들의 업무 추진에 탄력을 줄 전망이다.
한편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이날 '국가에너지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2차 공개 토론회'에서 '국가에너지기본계획(안)'을 발표하고 원자력발전의 적정비중 목표안으로 원전 설비비중을 지난해 기준 26.0%에서 2030년까지 36~41%로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 2030년까지 원자력발전소 10기를 신설할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