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뉴타운 644가구 11일부터 추가 분양

입력 2008-08-0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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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뉴타운 중대형 아파트 분양이 오는 11일부터 시작된다.

SH공사에 따르면 이번에 분양하는 물량은 은평뉴타운1지구의 특별분양 잔여 물량 315가구와 지난해 일반분양분 중 당첨이 취소된 152가구, 2지구의 A공구(1, 12, 13단지) 177가구 등 총 644가구다. 오는 11일부터 21일까지 신청 접수를 하며 다음달 5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면적별로는 전용 84㎡(25평형)가 268가구로 가장 많고 전용 101㎡(30평형) 170가구, 전용 134㎡(40평형) 156가구, 전용 167㎡(50평형) 50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1지구의 경우 전용 ▲84㎡는 3.3㎡당 1047만원 ▲101㎡는 1242만원 ▲134㎡는 1298만원 ▲167㎡는 1349만원으로 지난해 분양가와 같다.

이에 비해 2지구는 전용 85㎡ 이하 물량을 제외하고는 1지구보다 3.3㎡당 30만~60만원 정도 비싸다.

전용 85㎡ 이하는 청약저축 가입자, 전용 85㎡ 초과는 청약예금 가입자가 대상이다. 청약저축 대상인 중소형은 가점제가 적용되지 않지만 중대형은 공급 물량의 절반은 청약가점제로, 절반은 추첨제로 당첨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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