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증자를 결정한 두 상장사의 주가흐름이 엇갈리고 있다.
7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윈드스카이는 전일보다 14.49% 오른 395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반면 KCI는 같은시간 14.24% 급락한 3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들은 전일 유상증자 결정 공시를 나란히 발표했다.
윈드스카이는 전일 운영자금 20억4000만원과 기타자금 131억1000만원을 조달하기 위해 총 151억500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같은날 KCI는 시설자금 20억원, 운용자금 18억5000만원, 기타자금 58억7900만원을 조달하기 위해 총 97억290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