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한글과컴퓨터의 주가가 이틀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글과컴퓨터는 7일 오전 9시 38분 현재 기준가인 4115원보다 330원(8.02%)오른 4295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대우증권 황준호 선임연구원은 "한글과컴퓨터는 소프트업종 내에서 전망이 좋은 회사로 2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이 나왔다"라며 "기본적으로 시장내에서 한글과컴퓨터의 성장성에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으나 이는 지나친 우려이다"라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올해 4월 김수진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뒤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으며 향후 리눅스 사업 등에서 양호한 성장이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