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진(가운데) 기업은행장이 ‘박스’ 론칭 행사에서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기업은행
BOX는 ‘기업 경영지원 전문가(Business Operation eXpert)’라는 의미로, 생산·자금·인력·재무·마케팅 등 중소기업의 경영활동 전반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비대면 대출 지원 △정책자금 맞춤 추천 △생산자네트워크 지원 △해외 바이어 매칭 △기업 부동산 매매 중개 등 총 12개의 개별 BOX를 통해 금융·비금융 지원 솔루션을 제공한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CEO 2200여 명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하는 등 BOX 출시를 위해 준비 및 개발에 2년의 시간을 들였다.
BOX는 기업은행 거래가 없는 기업도 가입할 수 있다. 웹사이트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특히 제품 홍보와 거래 기업 확보를 지원하는 ‘생산자네트워크 BOX’의 등록 기업이 1500개를 넘었다”며 “‘가입자 증가-제품 홍보·판로 확보 기회 증대-가입자 증가’의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