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머셜]박스권 매매 또는 중기 관망-평택촌놈

입력 2008-08-07 09:16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전일 코스피 지수는 43.17포인트 상승하며 1578.71포인트로 마감됐다. 미국의 폭등 덕분에 한국도 갭상승 후 강력한 상승이 이어졌다. 수급측면에서 기관의 순매수 규모가 크지는 않았지만, 단기급락에 따른 반발매수세와 매수종목에 대한 보유자가 증가했기 때문이었다.

평택촌놈은 미국의 화요일 폭등과 한국의 수요일 상승을 보면서 한편으로는 다행스러움이, 다른 한편으로는 우려감이 교차한다고 밝혔다. 한국은 철저하게 미국의 추세를 따라가는 상황인데, 미국의 강력한 상승 이유가 '어설픈 모멘텀'에 불과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평택촌놈 증권사이트(WWW.502.CO.KR)는 7일 전략으로 지수가 상승하면 대중주와 테마주를 40% 정도만 접근하고, 반대로 하락하면 테마주만 20% 매매하라고 조언했다.

미국의 급등은 금리 동결, 유가 하락, 실적 호전이 원인이었다며 금리는 동결이 예상된 상황이기 때문에 사실상 유가와 실적이 투자심리를 유발시킨 것이나 다름이 없다고 말했다. 다만 길게 볼 때 금리는 인상, 유가는 상승으로 보기 때문에 불안하다고 밝혔다.

평택촌놈 증권사이트 정오영 대표는 "미국은 신용위기와 인플레이션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만일 하나만 선택하는 상황이 발생되면 결국 인플레이션"이라며 "신용위기가 해소되지 않는 상황에서 경기 호전을 기대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 측면에서 언젠가 금리는 인상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고, 한편 유가의 경우에 투기적인 자금이 쉽게 포기할 만한 대안이 없다"며 "여전히 유가는 재상승을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의 추세는 당분간 어려울 전망이고, 한국도 연동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포털사이트 오픈 이후 본격적으로 유료방송을 실시하고 있다"며 "엄선된 최상의 전문가만 선별적으로 유료사업을 허용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비록 소수에 불과하지만, 확실하게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됐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