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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림건설은 최근 고유가로 인한 원자재값 상승과 분양경기 침체로 국내 건설업계가 직면하고 있는 최악의 불황기를 타개하기 위해 현장경영을 통해 품질과 원가절감을 달성하기 위한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에따라, 국내에서 운영 중인 42개 건설현장 소장들은 8월 월례조회를 맞아 임직원이 모인 자리에서 '경쟁력 있는 현장 구축','근무기강확립을 통한 조직문화 혁신','내실경영을 통한 이윤 창출' 등을 골자로한 결의문을 낭독하고 원가절감과 현장품질 혁신을 통한 이윤을 극대화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우림건설은 지난 16일 김진호 총괄사장 취임과 함께 조직개편을 단행하면서 건축품질 향상과 건축원가 비율 유지를 목표로 건설관리 및 조달본부를 별도 신설, 예산, 원가관리, 품질관리를 비롯 구매업무를 집중 관리하고 있다.
또한 원활한 원자재 수급을 위해 중국 광저우에 구매사무소를 별도 신설토록 했다.
한편, 신임 김진호 사장은 지난 30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일반관리비를 전체 예산 중 7%대에 5.5%대까지 줄일 예정이며, 선택과 집중을 통한 내실있는 경영을 다지겠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