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혁, 아닌 밤중에 박미선?…팬들 감사 이어져

입력 2019-08-08 01:21

김일선 기자 ilsu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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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캡처)

이진혁이 박미선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7일 MBC '라디오스타‘에선 ‘포기하-지마’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프로듀스 X101’에서 탈락한 연습생 이진혁이 출연했다.

이진혁은 ‘프로듀스 X101’에서 최종 탈락하던 날 집에서 잠을 청하던 중 아버지가 "박미선, 박미선"이라고 외치는 것을 듣고 잠에서 깼다며 말문을 열었다.

알고 보니 박미선이 SNS에 이진혁과 관련된 글을 게시한 것. 해당글에는 "이 친구 때문에 밤 잠을 설쳤다" "꿈을 향해 달려가다 느꼈을 좌절감이 얼마나 컸을까" "이진혁을 응원합니다"라고 적혀있었다.

이진혁은 방송을 통해 다시 한 번 박미선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미선이 해당 글을 게시할 당시에도 이진혁은 감사의 댓글을 남긴 것으로 전해진다. 이진혁 팬들 역시 박미선의 SNS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미선언니 이진혁님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미선언니도 늘 응원하겠습니다"라는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