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 예측 시스템 나온다

입력 2008-08-06 13:21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향후 부동산 시장을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개발된다.

6일 국토연구원은 한국감정원과 함께 부동산 시장 선진화와 가격 안정을 위해 '부동산 시장 상황관리 시스템'을 공동 개발키로 했다 밝혔다.

이 시스템은 주택 및 토지, 상업용 부동산의 가격과 시장행태, 주요 부동산 정책의 성과 등을 데이터베이스로 구축, 향후 부동산 시장 상황을 파악하고 전망하는 기능을 갖게 된다.

국토연과 감정원은 11월까지 1차 시범사업 결과를 발표한 뒤 2009년에는 전국 단위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국토연구원 관계자는 "오는 2010년 상반기에는 모든 시스템이 완성될 예정"이라며 "전국 주요지역의 부동산 시장의 불안 조짐을 미리 식별할 수 있어 조기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