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우주항공株, 한·미 항공우주협력사업 강화 소식에 동반 상승

쎄트렉아이를 비롯한 우주항공 관련주가 한국과 미국의 항공우주협력사업 강화 소식에 동반 상승하고 있다. 또한 우주대학원 설립 추진 소식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쎄트렉아이는 6일 오전 11시 29분 현재 전일보다 1150원(4.28%) 오른 2만8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비츠로시스가 4.15%, 비츠로테크 4.07%, 한양이엔지 3.85%, 에이엠에스 3.23%, 이수페타시스 3.37%, 퍼스텍 2.94% 등 관련주 역시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한국을 방문한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과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새 정부 출범 후 세번째 정상회담을 갖고 한미자유무역협정(FTA) 및 저탄소·청정에너지, 항공·우주부문 등 양국 간 미래지향적 발전 과제에 대해 협력사업을 강화한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특히 양국 정상은 최초 우주인 배출, 우주센터 완공, KAIST와 NASA의 협력 진전이 본격화됨에 따라 양국 간 첨단 항공우주 기술 이전 및 공동연구 등에 관해 협력한다는 내용을 성명서에 담았다.

한편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한국항공대학교와 인공위성 및 발사체 독자개발과 우주기초 원천기술 연구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우주대학원(가칭)'을 공동 설립한다고 전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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