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어린이 문화유산 체험학교’ 개최

입력 2008-08-0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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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는 문화재청 세종대왕유적관리소와 함께 초등학생들의 우리 문화재 체험을 독려하는 ‘문화유산 체험학교’를 8월 6일과 7일 양일간 개최한다.

경기 여주지역 초등학생들과 한컴의 임직원 자녀 등 총 5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방학을 맞아, 우리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면서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함께 보존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자리로 더욱 의미 있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세종대왕릉과 국립 고궁박물관, 경복궁 등 주요 문화유산들을 방문해 세종시대의 과학기구인 앙부일구(해시계)와 혼천의를 모형으로 만들어 보고, 나만의 한글 티셔츠 만들기, 훈민정음 인쇄체험 등 문화재를 가까이 느낄수 있는 다양한 현장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7년부터 한컴이 문화재청과 손잡고 진행 중인 ‘1문화재 1지킴이’ 활동의 일환이다. 특히 한컴이 지정 문화재로 활동하고 있는 ‘영릉(세종대왕릉, 사적 제195호)’과 ‘금속활자장(중요무형문화재 제101호)’을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도록 한 행사로 개최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

한컴은 활발한 ‘1문화재 1지킴이’ 활동으로 ‘2008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 행사 외에도 세종대왕릉 내 장애우/어린이 시설 확충, 무형문화재 장인 상설 문화행사 개최 등 다양한 체험 행사와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또 조선왕릉의 문화유산적 가치를 전세계인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디지털 학습 슬라이드를 제작하여 무료로 배포하는 등 자사의 기술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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