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더 클럽’, 서울 全지역 당일배송 서비스

입력 2019-08-0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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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원 이상 구매고객은 무료배송

(사진제공=홈플러스)

홈플러스의 ‘더 클럽’이 서울 전 지역 당일 배송을 시작했다.

홈플러스가 새롭게 선보인 온라인 창고형 마트 ‘더 클럽’이 홈플러스 스페셜 매장 인근에서만 시행하던 당일 배송 서비스를 서울 전 지역으로 확대했다고 6일 밝혔다. 홈플러스의 창고형 매장 ‘홈플러스 스페셜’의 온라인몰인 ‘더 클럽’은 대용량 직수입 상품부터 소용량 신선식품까지 갖춰 오후 4시까지 주문하면 당일 배송해준다.

당일 배송 서비스는 서울 지역 홈플러스 스페셜 점포 4개 점(가양, 목동, 동대문, 시흥)에서 배송되고, 주소지에서 가까운 매장에서 근거리 배송돼 채소, 고기 등의 상품을 신선하게 받아볼 수 있다. 상온, 냉장, 냉동의 3단 온도관리 신선배송 전용차량을 통해 최상의 신선도를 유지하며 배송한다는 것이 장점이다.

1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창고형 마트 중 유일하게 무료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홈플러스는 개별 소비자는 물론 소규모 사업자들이 신선식품 등 1만여 개의 상품을 온라인 쇼핑을 통해 빠르고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더 클럽’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상품도 선보였다. 대용량 정육 상품인 ‘냉동 부챗살 구이(미국산, 2.5kg, 4만3990원)’를 비롯해 ‘돼지 삼겹살(국내산, 2.1kg, 3만3390원)’, 직수입 상품인 ‘아이스랜드 감자와플(680g, 4990원)’, ‘아이스랜드 믹스베지터블(900g, 2990원)’과 프랑스 정통 디저트 브랜드 제품인 ‘파스퀴에 로멘틱 마카롱(36입, 1만9900원)’ 등이다.

이 밖에 이른바 ‘판빙빙 크림’ 또는 ‘호주 직구 필수템’으로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은 ‘블랙모어스 New 내츄럴 비타민 E크림(3입, 2만4900원)’도 선보이며 온라인 쇼핑족 공략에 나섰다.

송승선 홈플러스 모바일사업부문장은 “더 클럽 모바일은 거리상의 이유로 창고형 할인매장을 이용하기 어려웠던 고객들도 온라인 쇼핑을 통해 당일 배송으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게 만든 혁신적인 모델”이라며, “당일 배송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는 것은 물론, 더 클럽에서만 선보이는 단독상품 구성도 다양하게 구성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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