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3개월 CD 1.48% 발행..지난달 17일 금리인하 직전 역전이후 처음
(한국은행, 금융투자협회)
6일 오전 은행권과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민은행이 CD 3개월물 7000억원어치를 1.48%에 발행했다. 이는 CD91일물 고시금리(1.50%)는 물론이거니와 한은 기준금리(1.50%) 보다도 낮은 것이다.
CD금리가 한은 기준금리를 밑돈때는 한은이 기준금리를 인하하기 직전인 지난달 17일 있었다.
복수의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KB국민은행이 3개월물 CD를 고시금리보다 2bp 낮게 발행하면서 CD91일물 금리가 기준금리 밑으로 떨어질 듯 하다”며 “한은의 8월 금리인하가 확실해진다면 CD금리는 더 떨어질 수 있을 것이다. 이 경우 10월 내지 11월 추가 인하 가능성도 열어둘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