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온라인과 게임하이의 대만 합작법인인 넷파워가 국내 최고의 인기게임 서든어택의 비공개서비스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대만 온라인게임 시장 공략에 나섰다.
넷파워는 예당온라인과 게임하이가 대만에 공동설립한 현지 합작법인으로 6일부터 1인칭 슈팅게임 서든어택의 대만 비공개서비스를 시작했다.
오는 22일까지 총 15만명 규모로 이뤄지는 이번 비공개서비스는 넷파워가 운영하는 게임 포털사이트 게임몬(www.gamon.net)을 통해 진행된다.
서든어택은 비공개서비스 첫날 오픈하자 마자 동시접속이 1만명을 넘어섰으며, 오픈한 서버가 금새 수용 가능한 인원을 넘어서서 지속적으로 서버를 늘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대만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게임하이의 1인칭 슈팅게임 서든어택은 국내 온라인게임 순위에서 90주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인기게임으로 국내에서의 인기를 감안하면 대만에서도 1인칭 슈팅게임의 열풍과 함께 최고 인기게임으로서 대박을 기대하고 있다.
서든어택은 비공개서비스 후 오는 25일부터 정식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넷파워는 예당온라인의 비행슈팅게임 '에이스온라인'과 현재 토종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의 부흥을 이끌고 있는 '프리스톤테일2', 게임하이의 '고고씽'과 차기작들도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예당온라인과 게임하이는 양사의 인기 게임 콘텐츠와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중화권인 대만 시장에 대한 성공을 자신하고 있으며, 대만 진출 첫해부터 지분법 평가이익 및 게임 로열티 등 수익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