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국내증시에서 코스피지수가 미국발 훈풍으로 인한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2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4.23p(2.23%) 상승한 1,569.81을 기록, 1,570선에 안착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제유가가 전날 120달러 이하로 급락했다는 소식과 함께 미국 연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기준금리를 현행 2%로 동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뉴욕증시도 큰 폭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외국인은 이날 361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고 기관은 173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내며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다.
업종별로는 그동안 낙폭을 키워왔던 증권업종이 4.45% 상승 출발하고 있고 건설업(4.07%), 운수장비(3.37%), 보험(3.14%)순으로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종목별로는 LG전자(3.83%), 현대차(3%), POSCO(2.36%) 등 시총 상위주를 포함한 전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