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변창흠 사장 취임 후 첫 임원인사…최초 여성 부사장 임명

입력 2019-08-05 09:59수정 2019-08-0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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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옥선 상임이사, 부사장으로 임명…경영혁신·스마트도시본부장도 새로 임명

▲(사진 왼쪽부터) 장옥선 부사장 겸 기획재무본부장, 서창원 경영혁신본부장, 한병홍 스마트도시본부장(사진제공=LH)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취임 이후 첫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LH 역사상 첫 여성 부사장도 배출했다.

LH는 신임 부사장 및 상임이사 2명에 대한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부사장에는 LH 역사상 첫 여성 임원으로 선임된 바 있는 장옥선 상임이사가 임명됐다.

장옥선 부사장은 작년 상임이사로 임용된 후 경영혁신본부장, 기획재무본부장을 거쳤다. 적극적인 업무 추진 등 경영진으로서 역량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 부사장은 기획재무본부장을 겸임한다.

LH는 일자리 창출 및 경영혁신 업무를 담당할 경영혁신본부장(상임이사)에 서창원 법무실장을, 3기 신도시 업무추진을 담당할 스마트도시본부장(상임이사)에 한병홍 도시재생본부장을 각각 임명했다. LH는 임원 인사에 따른 후속 인사도 조만간 실시할 예정이다.

변창흠 LH 사장은 “부사장과 상임이사 선임을 계기로 모든 임직원이 힘을 합쳐 주거복지 로드맵, 도시재생뉴딜, 3기 신도시 등 정부 정책 수행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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