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비세미콘, 3분기 사상 최대실적 재경신 전망-키움증권

입력 2019-08-0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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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5일 엘비세미콘에 대해 “내년 성장 가시성이 높아 주가 하락 시 밸류에이션(Valuation) 매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한동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15% 밑돌았다”면서도 “이는 노후화 된 클린룸 정비 및 호실적에 따른 상여금 지급 등 40억 원 중반 수준의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기존 예상치를 웃도는 호실적”이라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DDI 테스트 수요가 예상보다 높은 가운데, 테스터 투자가 지속하고 국내 신규고객사향 PMIC 범핑 사업도 순조롭게 시작됐다”며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오히려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3분기 실적은 사상 최대실적을 재차 경신할 것”이라며 “DDI 범핑 및 테스트 수요가 계절적 최성수기에 진입하는 가운데 추가적 일회성 비용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여 내년 성장 가시성 역시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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