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證, 7일부터 'CJ Step Two-Star ELF' 판매

입력 2008-08-06 08:26

이유범 기자 vikaria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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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투자증권은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조기상환형 ELF인 CJ Step Two-Star ELF를 모집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CJ 스텝 투스타 ELF'는 삼성물산과 LG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2년 만기 상품으로 펀드가입 후 매 6개월마다 두 종목의 주가를 평가하여 조기상환 조건에 일치하는 경우 연 17.5%수준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상환 조건은 기준주가 대비 비교주가의 종가가 최초 6개월 85%, 12개월 80%, 18개월 75%, 24개월(만기) 70% 이상인 경우다.

또한, 2년 만기 시점에 가입기간 중 조기상환 조건에는 충족되지 않았지만 어느 한 종목이라도 최초 기준지수 대비 50% 초과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보존과 함께 2년 35%(연 17.5%)의 수익을 지급한다. 그러나 장중포함 어느 한 종목이라도 50%를 초과 하락한 적이 있으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CJ투자증권 상품개발팀 관계자는 "개별 기초자산 투스타의 경우 장세가 큰 폭 조정을 보이면서 그 어느때보다 업종대표주에 대한 선별 투자가 중요하다" 라며 "삼성물산의 경우 주택건설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브랜드 파워와 기술력으로 향후에도 대규모 수주와 안정적인 주가흐름이 예상되며, LG의 경우도 주요 자회사의 안정적인 실적과 그룹 차원의 태양광 사업 추진 등으로 주가 상승 모멘텀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상품 가입을 위한 자세한 문의는 CJ투자증권 전국지점(www.cjcyber.com)과 콜센터(1588-717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