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2일 한국 주식시장이 당분간 조정이 이어진 후 4분기 상승 전환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창목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연준이 이번 금리인하 이후 한 차례 추가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판단해 미국 10년 국채금리는 연말 기준 1.8%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한국과 터키는 연준에 앞서 금리인하를 단행했고 글로벌 경기 회복이 더딘 가운데 금리 하락에 따른 강세가 이어질 채권에 대한 비중확대 전략을 유지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또 “연준의 고압경제 하에 높은 밸류에이션이 용인될 경우 미국 성장주와 통화정책, 인프라투자 등 부양책과 함께 본격 감세 효과가 나타날 중국 주식시장 접근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국 주식시장에 대해서는 “3분기까지는 기업실적이 부진하고 수출 회복세도 4분기가 되어야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당분간 조정이 이어진 후 상승시점은 4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