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 베이징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식품 및 유통업계에서는 올림픽 마케팅이 한창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이달 말까지 '파워올림픽 경품이벤트'를 열고 매장에 비치된 파워에이드 스크래치 응모권의 응모번호를 파워에이드 웹사이트(www.thepowerade.co.kr)에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LG엑스캔버스, 닌텐도 Wii, 주유권, CGV티켓 등을 증정한다.
피자 브랜드 한국파파존스는 8월 한달 동안 '8080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8월 8일은 베이징 올림픽 개막일인
이자 파파존스의 창립기념일. 이달동안 매일 파파존스 피자를 주문하는 80번째, 8080번째 고객에게 라지 사이즈의 피자를 무료로 준다.
코스메틱 브랜드 미샤는 금메달 획득을 기원하기 위해 8일부터 24일까지 제품 할인 및 증정 이벤트를 마련했다. 금메달 획득 기원 제품인 자외선 차단제 4품목(미샤 올-어라운드 세이프 블록 3품목, 레볼루션 화이트큐어 UV 선 프로텍터 SPF50+/PA++)과 '핫버닝 젤'을 구매하면 '미샤 수퍼 아쿠아 산소마스크(70g)'를 제공한다.
오픈마켓 옥션에서는 오는 11일까지 '올림픽 100배 즐기기' 이벤트를 연다. 올림픽 길라잡이 퀴즈의 정답을 맞춘 고객을 추첨, 통해 소니 디지털 캠코더, 17인치 LCD 모니터를 주고, 한국 올림픽 참가 선수를 응원하는 글을 올린 고객을 추첨해 파인드라이브 네비게이션 2대를 증정한다.
현대홈쇼핑은 베이징 오는 8일부터 24일까지 '한국대표팀 TOP10 기원 금메달 쿠폰 축제'를 마련하고 이 기간 동안 한국대표팀이 금메달을 획득하면 당일 구매한 전 고객에게 방송상품 1만원 할인쿠폰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