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은 지난 31일, ㈜퍼니플럭스와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굿네이버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양진옥 굿네이버스 회장, 정길훈 ㈜퍼니플럭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굿네이버스에서는 추후 실시하는 각종 인쇄물∙영상물∙웹사이트∙캠페인 등 다양한 아동권리 증진 사업에 ‘출동! 슈퍼윙스’의 캐릭터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퍼니플럭스에서 제작한 ‘출동! 슈퍼윙스’는 지난 2014년 한국 방영을 시작으로 중국,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전세계 96개국 어린이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이는 세상에서 가장 빠른 택배 배달 비행기 호기가 지구촌 곳곳의 다양한 문화 속에 살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배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굿네이버스 관계자는 "슈퍼윙스의 주 내용이 ‘인종, 종교, 사상과 지역을 초월하여 도움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 달려간다’는 굿네이버스의 핵심가치와 일치한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양진옥 굿네이버스 회장은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받고 있는 ‘출동! 슈퍼윙스’의 캐릭터들을 통해 아동권리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굿네이버스는 ㈜퍼니플럭스와 함께 아이들 편에서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진행될 다양한 아동권리 증진 사업을 통해 슈퍼윙스와 함께하는 굿네이버스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