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역 자연&자이’ 1순위 마감…평균 35.4대 1로 광주시 역대 '최고'

입력 2019-08-01 09:07수정 2019-08-0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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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일 당첨자 발표, 9월 2일~5일 나흘간 정당 계약 실시

▲'광주역 자연&자이' 아파트 투시도.(자료제공=GS건설)
경기도시공사와 GS건설 컨소시엄이 경기광주역 일대에서 분양한 ‘광주역 자연&자이’가 청약 시스템 도입 이래 경기도 광주시에서 분양한 단지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달 31일 광주역 자연&자이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일반공급 208가구 모집에 7363명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은 35.4대 1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74㎡타입으로 35가구 모집에 1739명이 몰려 49.7대 1을 기록했다. 이어서 전용면적 84㎡C타입이 45.3대 1, 84㎡B타입이 4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자가 가장 많은 몰린 주택형은 전용면적 84㎡A타입으로 141가구 모집에 4183명이 신청해 29.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광주역 자연&자이는 1순위 청약 접수에 앞서 지난 30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도 823가구 모집에 2856건이 접수되며 평균 3.4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광주역 자연&자이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로 ‘자연&’과 ‘자이’의 브랜드가 만난 단지다. 공기업의 안정성과 브랜드 선호도가 높은 ‘자이’ 브랜드 프리미엄이 더해진 단지로 분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김정훈 GS건설 분양소장은 “광주역 자연&자이는 경기도시공사가 광주시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공공분양의 상징성과 GS건설 자이의 브랜드 파워가 합쳐진 단지로 의미있는 광주시 최고 경쟁률 성적을 만들어 냈다”면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신 만큼 광주시의 랜드마크 아파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역 자연&자이는 총 1031가구의 대단지로 △전용면적 74㎡ 170가구 △84㎡A타입 702가구 △84㎡B타입 74가구 △84㎡C 타입 85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오는 8월 7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한다. 8월 10~14일에는 당첨자 및 예비입주자 서류 제출, 9월 2~5일까지 나흘간 정당 계약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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