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내달부터 리니지2 정액제 폐지… ‘데스나이트’ 업데이트 진행

입력 2019-07-31 17:37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리니지2 데스나이트 업데이트 이미지. (출처=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PC온라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의 정액제를 폐지한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2의 8월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 오는 14일 적용되는 이번 업데이트는 새로운 클래스인 ‘데스나이트’가 등장하고 정액 이용권이 폐지된다.

신규 클래스 ‘데스나이트’는 빠른 성장을 지원하는 스킬과 PvP에 특화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 휴먼과 엘프, 다크엘프 종족에서 파생된 클래스로 ‘진 데스나이트’ 변신이 가능하다. 리니지2 이용자는 내달 14일부터 본서버에서 ‘데스나이트’ 클래스를 플레이할 수 있다.

또 엔씨소프트는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이용권을 폐지한다. 이용권은 내달 7일부터 판매가 종료되며 업데이트 이전까지는 무료 이용권을 통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내달 업데이트를 기념한 ‘오천일의 약속’ 이벤트도 진행한다. 모든 이용자는 오는 10월 2일까지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신규, 복귀 이용자 및 기존 이용자는 계정 생성일, 휴면 기간, 플레이 기간에 따라 이벤트 코인(타임코인)을 받을 수 있으며 이벤트 코인을 사용해 다양한 무기와 방어구, 소모품을 획득할 수도 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리니지2 정액제가 폐지됨에 따라 자사 온라인게임 중 정액제로 서비스하는 게임은 없다”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