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무엘 부친 호세 아레돈도 살해 용의자 체포…"50대 남성, 친구 사이"

입력 2019-07-30 16:23수정 2019-07-3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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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김사무엘 인스타그램)

가수 김사무엘의 부친 호세 아레돈도를 살해한 용의자가 체포됐다.

ABC뉴스, 베이커스필드 등 미국 매체는 지난 29일(현지시간) 김사무엘의 부친 故(고) 호세 아레돈도를 살해한 범인이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멕시코 경찰은 이날 호세 아레돈도를 죽인 용의자를 체포했다. 경찰에 잡힌 용의자는 50세 남자로, 고인의 친구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김사무엘의 아버지이자 자동차 딜러 호세 아레돈도는 지난 8일(현지시간) 멕시코 카보 산 루카스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보도에 따르면 시신에서 둔기에 의한 외상의 흔적이 발견됐다.

현지 경찰은 호세 아레돈도가 살해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었다.

한편 김사무엘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버지 묘소를 찾은 모습을 게재하며 "생일 축하해요 아빠. 아빠는 항상 내 마음속에 있어요. 아빠는 나에게 전설이에요. 앞으로 나도 아빠처럼 될 거예요. 많이 보고 싶어요. 사랑해요 아빠(Happy birthday dad. Always inside my heart. You are a legend to me. I’ll be like you in the future. I miss you so much. Love you so much dad.)"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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