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지자체와 협력 통해 마을도서관 사업 강화

입력 2008-08-0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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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개 지자체와 함께 마을도서관 조성 사업 진행

NHN은 검색 포털 네이버가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마을도서관 개설 사업의 전국적 확대를 위해 강원도, 전라남도에 이어 경상북도와 '마을도서관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네이버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마을도서관 개설 운영에 대한 지자체 및 지역언론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마을도서관 조성 사업을 더욱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네이버는 2005년 11월 사업 시작 이후로 현재까지 공공도서관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농어촌지역 총 79개 학교에 마을도서관을 개설하고, 20만권 이상의 도서를 지원하는 등 전국 곳곳에 책을 통한 정보 나눔의 공간을 늘려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NHN 최휘영 사장은 "향후 제주도, 충청도 및 경상남도 등 전국 각지로 마을도서관 조성 사업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책을 통해 지역과 계층의 정보 불균형 해소는 물론, 가치 있는 지식이 지속적으로 창출되고 온라인을 통해 공유 확산되는 바람직한 지식 사회가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책을 필요로 하는 곳까지 직접 찾아가는 '책 읽는 버스'를 운영하고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 지식인의 추천 도서를 비치해 이용자들이 직접 양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국내 독서 문화 확대를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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