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 석세스 플랫폼 알토란벤처스가 ‘사업 리모델링&펀드레이징(BMF)’ 커리큘럼을 오픈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BMF 커리큘럼은 알토란벤처스가 지난해부터 준비한 기업 성장 프로그램이다. 알토란벤처스의 BMF 프로그램은 사업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업의 어려움은 성공 가능성이 부족한 모델에 있다고 판단, 먼저 모델 개선과 업그레이드에 중점을 둔다. 분기별 1기수 1년 총 4개 커리큘럼이 진행된다.
사업 리모델링(Business re-modeling)은 현재의 사업 모델을 평가해 성장성과 확장성이 부여된 새로운 형태로 리모델링하고 투자 유치에 성공할 수 있는 수준의 사업 계획서를 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펀드레이징(Fundrasing)은 6개월의 기간을 설정하여 개인투자조합, 크라우드펀딩, 엔젤투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최소 1억 원 이상의 자금을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특징은 코치의 안내에 따라 참가자가 스스로 자기 사업의 본질을 파악하고 사업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이다. 커리큘럼에 참가한 기업 CEO들은 비즈니스를 리모델링하면서 전문가의 코칭을 받게 되며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사업 모델로 변모시키면서 동시에 IR도 진행해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는 실질적인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분기별 1회, 1년 총 4개 과정만이 운영될 계획이다. 참가 희망 기업 관계자나 창업주, CEO는 알토란벤처스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알토란벤처스 장민영 대표는 “기업 성장의 가장 기초지만 이 자체만으로 단기 성장을 꾀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준비했다”며 “기업과 투자자 모두 수익을 실현하는 모범 사례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