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 이현'에서 '왕이 된 남자'까지
(출처=TVN '호텔 델루나' 캡처)
배우 여진구를 잇는 TVN '조선왕'이 탄생했다. 이번인 이헌이 아닌 '이현'이었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호텔 델루나'에서는 배우 이이경이 극 중 조선왕 이현 역을 연기하는 배우로 분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특히 해당 왕의 이름이 주연배우 여진구의 이전 출연작품 배역 명과 유사해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여진구는 올해 초 방송한 TVN 드라마 '왕이 된 남자'에서 광대 하선과 왕 이헌 역을 한꺼번에 맡은 바 있다. 광해군을 모티브로 한 '이헌' 캐릭터가 '호텔 델루나' 속 이현과 맞물리면서 사실상 두 작품을 연결하는 연결고리가 된 셈이다.
한편 '호텔 델루나'는 28일 기준 전국시청률 8.7%(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아이유와 여진구의 '케미'가 본궤도에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