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은 26일 열린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2분기까지 누적 1조5000억 원의 자본적지출(CAPEX)를 지출했다"며 "연말까지 CAPEX 지출은 3조5000억 원 정도 예상하고 있으며 2020년과 2021년은 현재로써는 예측하기 이른감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연간 배당과 관련해선 "1600원의 중간배당을 결정했고 연간으로는 하반기 시황과 경영성과를 보고 이사회에서 결정할 것"이라면서도 "그동안 밝혀왔던 배당정책은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