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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2 '해피투게더' 방송캡처)
배우 박연수가 전남편 송중국을 언급했다.
25일 방송된 KBS2 ‘해피추게더4’에서는 ‘근황 신고식’ 특집으로 박연수-송지아 부녀가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박연수는 “송종국과 친구가 되기까지 6년의 시간을 견뎠다. 성격이 쿨해서 그런건 아니고 누군가를 미워하다 보니 내가 아프더라”라며 “최근에는 내가 누굴 만나고 헤어지는 이야기를 할 정도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송지아는 “네 명이서 함께 밥 먹기도 한다. 지금이 너무 좋다. 사이가 안 좋았을 때가 있었는데 엄마가 웃는 모습을 못 봤는데 이젠 엄마가 웃어서 좋다”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한편 박연수와 송종국은 2006년 결혼했지만 2015년 이혼했다. 특히 송종국이 딸 지아와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기에 더욱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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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수는 2018년 tvN ‘둥지탈출’에 출연해 “아이들을 위해 송종국과 친하게 지내고 있다. 집도 가까운 곳으로 이사했다. 5개월 정도 됐다”라며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헤어졌다고 원수처럼 지내지 말고 잘 지내보자 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