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 꽃게' 실시간 검색어 장악, 화사와 연관성?

입력 2019-07-24 22:25

김일선 기자 ilsu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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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효린 뮤직비디오 캡처)

'효린 꽃게'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랭크됐다.

24일 오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효린 꽃게'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효린 꽃게'는 효린이 지난 2013년 발표한 그의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LOVE ＆ HATE' 수록곡 '너밖에 몰라'의 무대 중 다리를 직각에 가깝게 벌리는 동작을 말한다.

효린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꽃게춤이 선정성 논란에 휩싸여 자신감이 떨어졌다고 심경을 전한 바 있다.

하지만 꽃게춤은 효린이 처음 선보인 동작은 아니다. 앞서 걸그룹 시크릿도 비슷한 안무를 선보여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또한 화사도 비슷한 동작으로 선정성 논란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가 됐다.

일부 누리꾼들은 효린과 화사가 비슷하다며 무대 위 춤 동작부터 무대 노출 의상 논란으로 화제가 됐던 것을 언급하며 비교하고 있다. 화사는 노출 의상 논란에 대해 "논란이 될 줄 몰랐다"라고 밝혔고 화사는 "애매하게 노출할 바에는 그냥 안 입겠다는 마음이 있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