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창업 시장은 한식 프랜차이즈의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한식은 유행을 타지 않고 사계절 내내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업종이라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도 가장 많은 브랜드가 존재하는 분야다. 국민의 식습관과 관련해 수요도 가장 큰 편이라, 3년 연속 외식 인기 업종 1위를 기록하는 등 나날이 시장 규모가 성장하고 있다.
이렇듯 큰 규모의 한식 시장에서 얌샘김밥의 성장 비결에 관심이 쏠린다. 얌샘김밥은 지난 2001년 신길본점 오픈을 시작으로 19년간 안정적으로 가맹점을 견인하는 등 긍정적인 행보를 보여온 브랜드로, 분식 업계 최초로 자동화 기계 및 무인 시스템을 도입하기도 했다.
또한, 김밥 300줄 기준 야채절단기 도입 시 최대 1시간 30분 절약, 라이스시트기•김밥절단기 도입 시 1줄당 2분을 절약하는 결과를 확인했으며, 총 작업 시간이 10시간이나 감소했다. 실제 해당 기계를 사용 중인 양주옥정점에서는 휴일 대비 인력 포함 4.5명 운영 체제에서 3.5명으로 1명분의 인건비를 절감하기도 했다.
덕분에 예비 창업자에게 꾸준히 관심을 받았고, 7월(8개 매장 오픈 및 오픈 예정)•8월(6개 매장 오픈 예정)에도 가맹점 오픈이 활발히 이뤄진 상태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트렌드에 맞춰 신메뉴를 개발하고, 이를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소비자에게 홍보하는 등 가맹점 매출 증가를 위한 전략도 다수 마련하는 중이다.
얌샘김밥 관계자는 “신길본점을 직영점으로 운영하면서 가맹점주의 어려움이 무엇일지 직접 몸으로 느끼고 있어 가맹점 이슈에 본사가 함께 움직여 해결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운영 시 어려운 점이 있으면 최대한 효율적으로 빠르게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세우며, 가맹점 관리에 계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