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정 타블렛 전문 기업 휴이온(HUION)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2019(SICAF)’에 참가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코엑스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13만 명의 관람객이 모이며 성황을 이뤘다.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018년 대비 2배쯤 늘어난 13만 명의 관람객 수치는 SICAF와 공동 개최된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와 합산한 것으로 시카프와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는 공간 구분 없이 함께 운영됐다.
휴이온은 행사 기간 일반 고객들을 대상으로 체험존 부스를 운영했으며 이와 동시에 행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특별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또한, B2B존에서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미출시 신제품인 ‘Kamvas Pro 16(캄바스 프로 16)’을 선보였다.
휴이온 관계자는 “올해 행사는 시카프2019와 캐릭터라이선싱페어가 공동으로 개최된 만큼 작년 대비 2배의 참관객들이 몰려 자사 제품에 대해 관심을 갖는 이들이 더욱 늘었으며 부스 또한 행사기간 내내 성황을 이뤘다”며 “특히 출시를 앞둔 액정타블렛 신제품 ‘Kamvas Pro 16’에 대한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휴이온은 2007년 설립된 타블렛 전문 생산 기업으로 게임 일러스트, 편집 디자인, 3D 모델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는 고성능 타블렛 ‘Kamvas Pro’ 등을 선보이고 있다. 깨끗하고 선명한 그래픽, 우수한 내구성과 섬세한 작업환경 등 우수한 제품력으로 현재 그래픽타블렛 시장 점유율 세계 2위를 차지하며 글로벌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