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캘린더] 휴가철·경기침체 겹쳐 분양시장 한산

입력 2008-08-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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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비수기, 건설경기 침체까지 겹치면서 분양물량이 900여가구에 그치는 등 분양시장 침체 양상이 지속되고 있다.

8월 첫째주 신규분양 시장에서는 전국적으로 972가구가 공급될 계획이다. 조합물량을 제외하면 636가구만 일반 분양돼 한산한 모습이다.

4일 SH공사는 서울시 은평뉴타운 2지구 A공구 1·12, 13 블록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전용면적 84∼134㎡(25~40평형) 총 1071가구로 구성되며 이중 177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같은날 대한주택공사도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 '휴먼시아' 5년 공공임대 아파트 청약접수를 받는다. 총 5개동 규모로 81∼112㎡(24~33평형) 총 263가구로 구성된다.

휴스콘건설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범서읍에 '휴스콘 수필아파트' 205가구를 공급한다. 총 5개동 규모로 111∼170㎡(33~51평형)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6일, 조합보류지분을 분양한 경기 수원시 매탄동 매탄위브하늘채 단지가 8일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7일, 광주 광산구 산정동 하남2지구 국민임대 단지가 당첨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8일, 삼성물산이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동 '래미안 전농2차'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상 9~15층 16개동에 82-142㎡(24~43평형) 867가구이다.

같은 날 대한주택공사는 경기도 안산시 신길택지지구 '휴먼시아' 공공분양주택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상 9~15층 17개동, 주택형 96-111㎡(29~33평형) 866가구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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