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 홍대희 전 우리은행 부행장 영입

입력 2008-08-03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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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4일 우리은행IB본부 부행장을 역임한 홍대희씨를 IB 사업본부장(부사장)으로 임명했다.

홍대희 부사장은 한국외국어대와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83년 우리(상업)은행에 입사해 시카고지점 과장, 뉴욕지점 부지점장을 역임하고, 최근까지 우리은행 IB본부 부행장으로 근무를 했다.

홍대희 부사장은 20여년 동안 기업금융 및 IB 업무를 전담해온 투자시장의 베테랑으로 통한다.

한편 HMC투자증권은 지난 24일 재무구조 개선과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에 따른 금융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IB 업무를 활성화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결의한 바 있다.

글로벌 IB를 표방하며 증권업에 진출한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홍대희 부사장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쌓아온 신뢰, 영업 노하우 등이 결합돼 IB영역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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