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종 국민주택채권' 발행금리 0.25%p↓

입력 2019-07-2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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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발행분부터 1.25% 적용…최근 유통금리 하락세 반영

(뉴시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는 ‘제1종 국민주택채권’ 발행금리를 23일 발행분부터 기존 연 1.50%에서 연 1.25%로 0.25%포인트(P) 인하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제1종 국민주택채권은 부동산 등기, 건축 허가 등을 신청하는 자가 의무 매입하는 채권(첨가소화채권)으로, 국민주택기금의 주요 재원으로 활용된다.

이번 발행금리 인하는 최근 국민주택채권 유통금리 하락 추세 등을 감안한 것이다. 유통금리는 지난해 말 1.98%에서 올해 5월 말 1.69%, 6월 말 1.57%로 내렸다.

기재부는 “앞으로도 양 기관은 상시 협의 채널을 통해 유통금리 변동을 감안해 국민주택채권 발행금리가 적정한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조정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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