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오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2% 상승하는 등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해외 시장에서 이룬 고성장이 실적 호조로 연결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디오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303억5500만 원, 영업이익이 89억2500만 원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2.7% 상승한 수치이며 매출액도 회사 설립 후 사상 최고액을 경신했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하면서 해외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1% 늘었다”며 “해외 시장의 매출이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접어든 만큼, 올해 연간 실적도 대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