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남중수)는 4일 대한기독교서회미디어, 기독교복음방송과 제휴를 맺고 메가TV에 '우리교회방송국 CUG'서비스를 1일 추가했다고 밝혔다.
CUG(Community User Group)서비스란 인터넷TV(IPTV)의 양방향적 특성을 반영한 독립 사설 채널을 의미하며,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이나 단체는 자체제작 콘텐츠를 IPTV의 전용채널을 통해 허가 받은 회원에게만 제공할 수 있다.
시청을 희망하는 고객은 메가TV의 '우리교회방송국' 메뉴에서 자신이 출석하는 교회를 선택하면, 설교시청과 교회소식, 공지, 지역정보 등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KT는 이와함께 대한기독교서회미디어와 기독교복음방송이 운영하는 채널 'C3TV' 콘텐츠를 자체 콘텐츠가 부족한 교회에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KT 윤경림 미디어본부장은 "우리교회방송국 CUG 서비스를 시작으로 전국교회는 물론 타 종교로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KT 미디어본부(02-2070-5063)나 대한기독교서회미디어(02-2109-0270)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