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따라잡기] 전기전자업종은 사고 건설업종은 팔고

입력 2008-08-01 17:18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1일 오후 3시 26분 잠정집계 결과 기관투자자들은 건설업종은 매도하고 전기전자업종은 매수하면서 전반적으로 관망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기관들은 유가증권 시장에서 7575억원 어치를 매수했으며 7776억원 어치 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264억원 어치 매수했으며 265억원 어치 매도했다.

종목별로 기관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LG전자 155억원, POSCO 139억원, 한국전력 132억원, 고려아연 108억원 순으로 순매수세를 보였으며 금호석유 207억원, 현대중공업 169억원, 금호산업 151억원, 대림산업 143억원 순으로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소디프신소재 30억원, 무학 20억원, 슈프리마 19억원, 하나로텔레콤 16억원 순으로 순매수했으며 삼상엠엔티 50억원, 다음 26억원, 서울반도체 9억원, 심텍 8억원 순으로 순매도했다.

굿모닝신한증권 조용식 연구원은 "오늘 기관은 유가증권시장에서 낙폭이 심했던 전기전자업종을 매수했고 자금유동성 위기설이 확산된 금호그룹 관련주를 매도했다"라며 "코스닥시장에서는 실적호전주를 중심으로 접근하면서 소디프신소재, 태광 등을 매수했고 금일 상장한 삼강엠앤티를 집중매도했다"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