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가 나흘만에 반등하는데 성공하며 2800선을 회복했다.
1일 상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0.94%(26.10포인트) 오른 2801.82를 기록하며 나흘만에 상승했다. 상해B지수와 심천B지수도 각각 0.88%, 0.70% 오른 211.89, 457.61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중국증시는 미국 증시의 하락 영향으로 내림세로 출발했으나 오후장 들어 증시 부양책이 발표될 수 있다는 루머가 시장에 확산되면서 반등했다.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속적이면서도 빠른 속도의 경제 성장의 중국의 우선 과제라고 밝히며, 중국은 경제성장을 유지하는 정책을 견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