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결산법인인 대우증권은 1일 1분기(4~6월) 영업이익이 601억7200만원으로 전분기 및 전년동기대비 각각 28.7%, 64.9%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113억400만원으로 전분기대비 23.9% 늘었으나 전년동기대비 2.9% 줄었고 순이익은 446억6600만원으로 각각 39.8%, 63.3% 감소했다.
회사측은 WM관련 수익 급증 및 위탁매매 수익 증가로 수수료손익 1532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15% 증가했지만, 금리상승에 따른 채권 평가손실 발생과 주식시장 침체에 따른 보유주식의 가격 하락으로 대규모 유가증권 평가손실 발생했으며,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해 보유중인 대우건설 주식의 평가손 118억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