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뷰, 베트남 부동산 프로젝트 기업 홍콩 알파킹 그룹과 MOU 체결

입력 2019-07-2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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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신남방 정책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 중 하나이자 한국의 제4위 교역국으로, 지난 2014년 이후 매년 6%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주식시장의 성장 가능성도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베트남에게 한국은 1위 투자국으로 이미 6200개가 넘는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에 진출했다. 풍부한 노동력과 낮은 인건비를 바탕으로 풍부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베트남으로 진출을 앞둔 기업들도 상당수다.

한국 기업의 베트남 진출이 활발한 가운데 한국의 프롭테크 스타트업이 베트남 부동산 시장에 진출했다. 부동산 직접 중개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한국 프롭테크 스타트업 올림플래닛의 ‘집뷰’ 서비스가 최근 베트남 부동산 프로젝트인 홍콩의 알파킹(Alpha King Real Estate Development JSC)그룹과 MOU를 체결, 베트남 호치민 1군 지역에 조성되는 ‘알파힐 프로젝트’ 집뷰 입점계약을 체결한 것.

알파힐 프로젝트는 3만3000㎡ 규모의 쇼핑몰 위에 들어서는 고급 아파트로, 1074가구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해당 매물은 집뷰 온라인 서비스뿐만 아니라 베트남 현지와 한국의 오프라인 지역 파트너 중개업소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베트남 호치민에 최대 부동산 프로젝트를 개발 중인 홍콩의 알파킹 그룹 관계자는 "알파타운 프로젝트의 집뷰 플랫폼 입점계약을 통해 한국 부동산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쉽고 편리하게 부동산을 공급할 수 있는 채널을 확보했다"라고 밝혔다.

안호준 집뷰 해외총괄사업부 이사는 "베트남 부동산 시장의 성공적인 진출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을 하나로 잇는 새로운 부동산 유통•거래 생태계를 열 수 있는 판로가 빠르게 열렸다"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통합된 부동산 유통 채널을 구축해 언제 어디서나 더욱 쉽고 간편하게 부동산을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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