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 오늘 날씨, 태풍 '다나스' 영향으로 '전국 흐려'…"미세먼지 좋음"

입력 2019-07-21 09:31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연합뉴스)

오늘(21일) 날씨는 열대 저압부로 약화한 제5호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릴 전망이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오전까지 경상도와 전라 동부는 시간당 2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산사태 등 시설물 피해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비는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 영서와 충북은 밤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경상도·전라 동부·울릉도·독도 30∼80㎜(많은 곳 100㎜ 이상), 강원 영동·충청도·전라도(동부 제외) 10∼60㎜, 서울·경기도·강원 영서 5∼40㎜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하고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3.5m, 동해 앞바다에서 1.0∼4.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1.0∼3.0m, 남해 1.0∼6.0m, 동해 2.0∼5.0m로 예보됐다.

대부분의 해상은 오전까지, 동해상은 22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주의가 필요하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24도, 낮 최고 기온은 27∼32도로 예상됐다.

오늘 오전 9시 현재 서울 기온은 24도다. 이 밖의 지역 기온은 백령도 22도, 인천 24도, 춘천 24도, 강릉 22도, 울릉도·독도 22도, 홍성 24도, 수원 23도, 청주 22도, 안동 23도, 전주 23도, 대전 22도, 대구 23도, 포항 25도, 목포 22도, 광주 23도, 여수 23도, 창원 23도, 부산 22도, 울산 23도, 제주 25도 등이다.

오늘 오후 3시 예상되는 서울 기온은 29도다. 이 밖의 지역 기온은 백령도 27도, 인천 27도, 춘천 29도, 강릉 31도, 울릉도·독도 23도, 홍성 29도, 수원 29도, 청주 30도, 안동 28도, 전주 30도, 대전 29도, 대구 32도, 포항 31도, 목포 29도, 광주 29도, 여수 28도, 창원 30도, 부산 28도, 울산 30도, 제주 31도 등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