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제주도 소외아동 위한 기금 전달

입력 2008-08-0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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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가 제주지역 소외아동을 위한 지원을 3년째 지속하고 있다.

SK에너지는 1일 제주도청에서 'SK 제주 행복날개 기금' 전달식을 갖고, 1년간 제주도 내 저소득층 유소년 축구 지망생들과 소외아동 260명을 위해 2억원 상당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SK 제주 행복날개 기금'은 제주도 내 저소득층 유소년 축구 지망생들을 위한 '행복날개 유소년 축구단' 운영과 저소득 가정 아동의 서울 나들이 등을 위해 쓰여진다.

SK에너지의 지원은 올해로 3년째를 맞아 총 6억원 상당의 지원금이 전달됐다. 제주지역 소외 아동의 문화 체험, 유소년 축구 선수들을 위한 기금 등으로 활용됐다.

특히 축구 꿈나무 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제주도 축구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SK에너지측은 설명했다.

신헌철 SK에너지 부회장은 이날 전달식에 참석해 "제주도는 SK에너지가 운영하는 '제주 유나이티드 FC'의 연고지로, 매우 각별한 곳"이라며 "SK에너지는 앞으로도 제주도민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제주지역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 부회장은 이날 기부금 전달식과 더불어 제주사회복지협의회 산하 행복나눔터에서 SK에너지 임직원 및 지역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독거노인 110가구를 위해 220포기의 김치를 담그는 '사랑의 김장담그기' 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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