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전화번호 '131'을 통해, 상담원에게 기상 관련 정보제공은 물론 직접 안내도 받을 수 있다.
114 생활정보기업 코이드(KOID)는 내년 1월까지 7개월 간 기상콜센터를 위탁 받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기상청으로 기상문의 전화 양이 높게 증가하면서, 예보관들의 업무 수행에 지장이 초래됨에 따라 보다 정확하며, 국민들에게 유용한 기상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131 날씨예보 자동안내’ 외 기상콜센터를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코이드는 지난 7월 한달 간 상담원 교육을 진행했으며, 7월 31일부터 기상콜센터를 통해 365일 일기예보 및 기상특보, 특이 기상, 기상자료 등 다양한 기상정보를 안내한다.
이번 코이드의 기상콜센터 운영으로 기상관련 단순상담 및 전문상담이 원활해지고, ‘콜백 서비스’와 같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기상 담당자가 통화 중이거나 부재 시 상담원이 민원인과 연결되어 안내할 수 있는 등 업무 효율화가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인다.
코이드 양춘영 마케팅 부장은 “코이드의 기상콜센터 운영으로 국민들이 원하는 다양하고 질 높은 기상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상담원들의 서비스마인드 향상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