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나노, 일본 2차전지 관련 규제 가능성에 반사이익 기대감 ‘부각’

입력 2019-07-1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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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가 일본의 추가적인 경제보복 조치 전망에 반사이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9일 오전 9시 8분 현재 나노는 전일보다 2.83% 오른 218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대해 “31일 또는 다음 달 1일에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하는 발표를 하게 될 것으로 예측한다”고 밝혔다.

이에 추가 규제 대상으로 예상되는 2차전지 음극재 관련주들이 관심받고 있다. 일본은 글로벌 2차 전지용 음극재 시장의 90%를 장악하고 있다.

나노는 2차전지 음극재의 흑연 코팅용으로 사용되는 고순도 TiO2를 100% 중국 자회사 나노차이나에서 생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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