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가 맥문동, 황기, 오미자와 물을 달여 만든 전통음료 '생맥차'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생맥차'는 황기, 오미자, 맥문동, 홍삼, 대추, 구기자 외에 메밀, 보리, 둥글레, 수국, 페퍼민트를 가미해 구수한 맛과 시원함이 특징이다. 자연 그대로의 재료를 사용, 천연의 맛과 향을 강조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생맥차'는 '동의보감'에서 여름철 더위를 이겨내고 기운을 돋워 주는 비방으로 소개되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최근 웰빙 트렌드로 혼합차 시장이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메이저 제품들의 경쟁이 극심한 상황"이라며 "생맥차는 혼합차의 성격과 전통 한방차의 건강기능이 더해져 더운 여름 음료시장의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격 1000원(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