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째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주도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삼성물산이 임직원이 참석하는 번개건축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일주일 동안 집중적으로 진행되는 번개건축 행사에는 9년째 직접 참여하는 이상대 사장을 비롯해 총 70여명의 임직원이 주택 신축과 노후주택 보수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 직접 참가한 이상대 사장은 “날씨가 무덥긴 하지만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해비타트 활동에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데 큰 자부심과 기쁨을 느낀다 ”며 “건설업의 특성을 살려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0년부터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삼성은 지난해까지 총 223세대의 주택에 건축에 참여해 저소득 무주택 가정에게 보금자리를 제공 했고, 올해는 주택 2개동 8세대와 마을회관 1개동 등 총 3개동 건축에 직접 기술자를 파견하여 전문적인 건축기술이 필요한 공사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주택의 노후도가 심한 세대를 선정, 설비와 마감재를 교체해주는 주거환경개선사업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사진은 삼성물산 이상대 사장이 지난달 31일 충남 아산시 도고면 금산리 15-1 화합의 마을에서 진행되는 2008 해비타트 번개건축에 참여, 주택의 벽면부착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9년 연속 해비타트 사업을 주도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삼성물산은 올해 주택 2개동과 마을회관 1개동 등 총 3개동을 신축하고 노후가 심한 세대의 설비와 마감재를 교체해주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