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투자증권은 1일 씨디아이에 대해 컨텐츠 부문이 차기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1500원을 유지했다.
CJ투자증권 박종대 애널리스트는 "씨디아이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31.8%, 30.7% 증가한 189억원과 32억원으로 매출은 당사의 기대치보다 낮으나, 영업이익은 소폭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그는 "전년 동기 대비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는 61개에서 97개로 59%나 증가했고 이를 기반으로 교재와 온라인 등 컨텐츠 부문의 성장이 두드러졌다"며 "2분기 교재와 온라인 부문은 각각 전년대비 44.3%, 67.3% 성장한 33억원과 63억원을 기록했으며, 매출비중 또한 합계 51%를 차지하면서 자사의 차기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애널리스트는 "씨디아이는 강력한 컨텐츠 경쟁력을 바탕으로 하반기부터 비재원생들에 대한 컨텐츠 사업 확대를 본격적인 도모할 계획이어서 주목된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