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1일 우리투자증권에 대해 안정적인 이익창출 능력이 부각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유지했다.
굿모닝신한증권 박선호 애널리스트는 "우리투자증권의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
년대비 각각 14.9%, 15.2% 감소한 1015억원, 766억원을 기록했다"며 "추정치에 부합하며 또한 악화된 환경변화를 감안하면 양호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그는 "대형증권사중 가장 안정적인 이익흐름이 이어졌다는 점은 증시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하에서 자사의 이익창출 능력을 부각시킬 것"이라고 판단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는 자사의 밸류에이션도 주가의 하방경직성을 강화시킬 것"이라며 "더불어 35%를 보유하고 있는 우리금융지주가 비은행부문의 이익기여도 제고를 위해 우리투자증권 지분의 추가 취득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향후 은행과의 연계를 통한 성장 전략도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